- 문광부, 올레7코스·서복전시관·성산일출봉 등 24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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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의 대표 관광명소가 올해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는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권역의 관광지 24곳을 선정하고 20일 발표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이 중 9곳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관광지 24곳이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 ‘올레7코스’, ‘서복전시관’, ‘성산일출봉’ 등 총 네 곳이 선정됐다.
문광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각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이고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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