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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린다

기사승인 2024.01.31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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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특별지원대책 추진···탐나는 전 인센티브 상향·배달료 지원
경영안정자금 대출금 상환유예·노란ㅇ산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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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별지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31일 ▲탐나는전 인센티브 상향 ▲‘먹깨비’ 배달료 지원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금 상환유예  ▲노란우산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먼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연 매출 10억원 이하 탐나는전 가맹점의 결제 포인트 적립률을 10%로 올리고 개인별 한도도 기존 최대 7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한다.

기존에는 매출액 기준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재 시 5%,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재 시 3%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됐다. 

하지만 이번 포인트 상향 기간에는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할 경우 10%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적립된 포인트는 영세 소상공인 집중 지원을 위해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일부터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 이용자에게 기본 배달료 3000원 무료 서비스가 제공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로 기간 연장이 종료된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해 명절 연휴를 앞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던다.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원리금 상환을 앞두고 있어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 3572건·729여 억원의 만기를 연장해 부채 안정화와 생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한다. 

지원은 1년 상환유예와 최대 10년간 장기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 도래분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해 즉시 기간을 연장하거나 매월 원금과 이자를 10년 동안 분할 상환함으로써 경영 애로를 해소할 수 있다. 

이외에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도 확대했다.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으로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경우만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최지희 기자 jjihi@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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