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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2000원…“주차비가 너무해”

기사승인 2024.01.09  1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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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관광지·도심 주변 요금 공항 ‘4배’
부과 유예시간 없는 곳도…“초행길 악용”

   
▲ 제주시내 한 사유지 주차장의 요금표.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과 구좌읍 동복리 등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지는 물론 제주 도심 인근 사유지 주차장의 요금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 유명 관광지 인근에 기본요금이 1시간당 5000원인 사유지 주차장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시간당 5000원인 사유지 주차장의 경우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 주변이나 도심에 주로 형성돼 있는데 공영주차장 자리가 부족한 곳이 대다수여서 어쩔 수 없이 비싼 사유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광객 A씨는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유명 빵집에 갔는데 1시간에 5000원인 사유지 주차장 밖에 없었다”며 “40분 가량 주차했는데 1시간 요금인 5000원이 부과됐다”고 푸념했다.

사유지 주차장의 1시간 주차 요금(5000원 기준)은 제주공항 주차장의 4배 수준이다.

제주공항은 10분 무료에 초기 30분 기본요금이 600원이다. 추가 요금도 30분이 아닌 10분당 200원을 적용, 1시간 기준 1200원이다.

하지만 사유지 주차장의 경우 제주공항의 4배 수준의 요금을 받는 것은 물론 부과 유예 시간 없는 곳이 많다.

이에 길을 잘못 들어갔다 돌아 나와도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어 ‘초행길 운전자를 노린 돈벌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직장인 B씨는 “제주시 연동의 한 사유지 주차장에 잘못 진입해 5분 간 차를 댔다. 근데 기본 요금 2000원이 부과됐다”며 “입차 후 10분에서 30분 정도는 유예를 하지 않나. 5분 세웠다고 기본 요금을 다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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