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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신양리 마을회, 제주도정·휘닉스 동시 규탄

기사승인 2024.01.31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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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날인없는 협약서로 주민 우롱”

   
▲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주민들이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콘도3 건축허가 신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아람 기자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마을회는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과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사업 시행자인 휘닉스중앙제주(이하 휘닉스)를 규탄했다.

 신양리 마을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 고시가 이뤄진 후 신양리 마을회는 고시를 취소하거나 재검토 할 것을 제주도정에 요청했다. 당시 오영훈 지사가 신양리 마을회와 면담 자리를 가졌고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답변해 주겠다’고 한 약속한 바, 신양리 마을회는 지금까지 기다려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신양리 마을회는 휘닉스 측에서 신양리 마을회에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는 탓을 돌리고, 대표이사의 날인없는 섭지마을상가 협약서를 마을회에 전달했다면서 “거짓과 허위로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정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섭지상가 신축 계획에 대해 사업시행자 측과 신양리 마을회가 협의가 되지 않았음에도 협의가 됐다고 설명해 갈등을 조장시켰다고 비판했다.

 경관심의, 도시계획심의, 건축계획심의 등도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시각에서 불쾌을 호소하며 신양리 마을회는 “강력히 사업승인(변경)고시를 재검토 또는 취소 요청함에도 사업자측은 마을과 아무런 협의없이 지난달 16일 콘도3 건축허가를 신정했고, 행정은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양리 마을회는 제주도가 콘도3 건축허가 승인은 물론 개발사업시행 승인 취소를 요청했다. 투자진흥지구 해제, 시업기간 재연장 불허와 함께 지방어항 건설 이후 문제된 파래발생 문제의 해결책도 촉구하면서 “시정되지 않을시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전아람 기자 aram@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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