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9∼31일 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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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7회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국내 대학 학부 재학생 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에서 하면 된다.
재학증명서 등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참가 신청서와 향후 통화정책 방향 결정 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면평가로 실시되는 예심을 통과한 팀은 실제 한은 통화정책 방향에 나온 기준금리 결정 내용과 주요 근거에 대해 발표하는 예선 대회를 7월 24∼25일께 서울, 부산, 대구 등 각 지역에서 치르고 각 지역 예선 대회 최우수상 팀은 8월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에 나서게 된다.
제주지역 참가팀은 한은 광주전남본부에서 지역예선을 치른다.
지역 예선과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에는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이 앞으로 5년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은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기획팀(02-759-4784, publicinfo@bok.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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