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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제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부서 위치와 업무, 담당직원을 직접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청 청사는 총 7개 건물(본관, 5개 별관, 부속동 등)로 부서가 산별적으로 배치, 민원인이 부서를 방문하고자 할 때 어려운 점이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청사 내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축되는 사업으로, 터치형 키오스크를 주 출입구(4곳)에 배치, 시청의 건물별 부서 배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고 찾는 부서로 이동경로를 안내한다.
부서로 이동하는 경우 QR 코드를 활용해 이동경로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청사 내 편의시설 정보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덕 기자 kydjeju@jejup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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