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재입학 희망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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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중단자 중 2019학년도 1학기 재입학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입학 희망자는 8개교 11명으로, 1학년 7명, 2학년 3명, 3학년 3명이다.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성이시돌젊음의집 청소년수련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열기 ▲공동체놀이 ▲집단모래놀이 ▲행복한 마음여행 ▲사려니숲 걷기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테라피 등이다.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경수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장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시켜 복교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종료 후에도 다양한 추수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학기 고등학교 재입학 희망자들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반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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