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확대 추진
현재까지 양돈업소 13곳 등 현장평가 완료
article_right_top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가 축산업의 발전을 튼튼히 하기 위해 ‘청결’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등을 추구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축산농장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국정과제로 추진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결과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에 고기소, 돼지 등 11곳 농장을 지정받았다.
또한 해당 농장들이 사후관리로 지정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올해 2회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신규 지정을 위해 현재 13곳이 서귀포시의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축산환경관리원의 검증을 거쳐 농식품부가 최종 지정한다.
지정된 농가에는 향후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사업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의 자발적인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품질좋은 축산물을 공급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