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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강정마을주민 상처 치유 약속

기사승인 2018.10.11  1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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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연설서 강정 언급
“전쟁의 거점 아닌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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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이 겪게 된 아픔을 깊이 위로한다”며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일대에서 진행된 국제관함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곳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를 전쟁의 거점이 아니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제주도의 평화정신이 군과 하나가 될 때 제주 국제관함식은 세계 해군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를 넘어 인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돼주길 당부 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해군이 상생하는 계기가 돼 새로운 관함식의 이정표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늘 국제관함식은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뱃고동소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의 해군장병들도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하는 대한민국 해군에게 응원의 함성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행사의 백미 ‘해상사열’이 제주 남방해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국제관함식에는 우리나라 포함 13개국의 함정 43척과 항공기 24대, 그리고 46개국의 외국대표단이 함께했다. 이중 해상사열에 함정은 총 39척이 참가했다. 주빈인 대통령이 탑승하는 좌승함은 일출봉함(LST-Ⅱ, 4900t), 국민사열단이 탑승하는 시승함은 독도함(LPH, 1만4500t)과 천자봉함(LST-Ⅱ, 4900t)이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좌승함인 일출봉함에서 함상연설을 하고 참가 함정들의 사열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군(軍)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대한해협해전 참전 용사인 최영섭 해양소년단 고문 등 참전원로, 모범장병, 사관생도가 자리를 함께했다. 

‘민군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강정마을 주민 등 제주도민도 참가했다.
 

허영형 기자 hyh8033@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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