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학부모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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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는 도내 중·고교생 학부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자녀 진로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권은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서귀포시권은 내달 4일 서귀포고등학교 4층 진로활동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제주대 입학사정관의 2019학년도 제주대학교 대입전형 안내와 대입제도 및 입시환경의 변화, 학생부종합전형의 진행절차와 준비 방법 등이 소개된다.
강의 후에는 입학사정관과 상담을 원하는 참석자 간 1 대 1 맞춤형 자율상담도 이뤄진다.
윤석훈 입학본부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인만큼 이번 행사가 대입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와 정보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전국 대학교 기준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은 전체 모집 인원의 24.3%로, 지난해 대비 0.6% 증가했다. 제주대학교의 경우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을 지난해 24.6%에서 올해 25.4%로 확대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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