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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설 공약 ‘빨간불’...공염불 그치나

기사승인 2022.09.25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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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행정질문서 도마...“신뢰 의심가는 상황”

김 교육감 “이르면 내년 1학기 결론...포기한 적 없다”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학교 신설·이전 및 서부중학교 설립 문제로 제주도 교육감의 공약이 후퇴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 김광주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23일 열린 제409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도의회는 이날 제409회 제 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실시했다.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김 교육감은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또는 이전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학교 이설 및 재배치의 차선책도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며 “유권자 선택을 받기 위한 공약으로 활용하고 추후 공약을 축소·변경·연기해 진행한다면 공약 신뢰성 차원에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외도·이호·두도동)은 “20년 주민의 숙원인 서부중이 교육감의 핵심 공약에 빠져 있어 다른 공약들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다”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면 2026년 3월 개교도 가능할 것 같은데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력중인 제주시보다도 노력을 안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 교육감은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고 추진과정에서 고도의 행정력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TF팀을 꾸려 전환이 맞는지, 이전이 맞는지 용역을 통해 결정하고 도의회와 소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르면 내년 1학기나 늦어도 이맘때쯤 결과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공약을 포기한 것 아니냐고 우려하시지만 포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서부중의 경우 “행정국장에게 일주일에 한번 의무적으로 토지주를 만나라고 당부했다”며 “진정성 있게 부지매입에 임할 것이며, 꼭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외도지역에만 중학교가 없어 아이들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지고 있다”며 서부중 설립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한편 이날 IB학교 및 제주영어교육도시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도 쟁점이 됐다.

최지희 기자 jjihi@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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