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7명 추가...누적 1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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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5시 기준 6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6명은 타지역 관련, 9명은 유증상, 1명은 해외유입으로 분류됐다.
지역감염 전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 불분명 확진자도 늘어나면서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7명 추가됐으며,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한편 2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도내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5%, 2차 접종률은 85.1%, 3차 접종률은 48.9%로 집계됐다.
허영형 기자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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