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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바둑협회는 신임 회장에 정한수 협회 부회장(63)이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바둑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단일후보로 출마한 정한수 후보자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4년이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동호인 바둑 활성화 및 유소년 바둑 육성의 균형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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