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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시작, 방향 지시등 켜기

기사승인 2020.07.14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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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를 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방향지시등 켜기지만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방향지시등 켜는 것을 깜빡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간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사소통의 도구가 바로 방향지시등이며 운전자간의 무언의 약속이기도 하다.

 도로교통법 제38조 1항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 우회전, 횡단, 유턴, 서행, 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해야 하며 일반도로에서는 그 행위를 하려는 지점에 이르기 전 30m이상, 고속도로에서는 100m 이상의 지점부터 조작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했다면 차선 변경을 도와준 후방 차량에게 비상등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작은 배려도 필요하다. 누가 봐도 좌회전 차량임을 알 수 있다 하더라도 좌우회전을 하는 순간 뿐 만 아니라 신호대기 중일 때에도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특히 회전교차로 이용 시에 유의해서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교차로 안에서 주행하는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다면 계속 주행을 한다는 의미이고, 방향지시등을 켠다면 그 차량은 해당 차로 쪽으로 빠져나갈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회전교차로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방향지시등의 정확한 사용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운전자들은 나, 상대방, 우리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해 방향을 전환하거나 차선을 바꿀 경우 방향지시등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이다.

고기봉 동부소방서 성산남성의소대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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