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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아닌 예술인이라 불러다오

기사승인 2020.07.03  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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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중앙로 KEB하나은행 돌담갤러리, 오는 17일까지 류제비·이유미·이유진 그룹전 ‘미녀삼총사’ 개최

   
▲ 류제비 작 ‘별이 빛나는 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활발한 작업활동을 이어오는 세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한데 모인다.

제주시 중앙로 KEB하나은행 돌담갤러리는 오는 17일까지 류제비, 이유미, 이유진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 ‘미녀삼총사’를 마련하고 있다.

세 작가들은 지난 5월부터 돌담갤러리에서 릴레이 개인전을 열어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열린 아트제주2019의 특별전 ‘엔젤스: 미녀삼총사’에 초대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특별전의 연장선상으로 올해 류병학 독립큐레이터의 기획으로 다시 함께 전시에 참여한다.

올해는 ‘우리를 천사(미녀)로 부르지 마라, 우린 아티스트다!’란 부제로 특별전과 지난 개인전에서 선보이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서는 회화 6점, 조각 10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작가는 ‘기다리다’, ‘우주진(宇宙塵)’, ‘무가지보(無價之寶)’ 등 조각작품 5점을 준비했고 류제비 작가는 ‘바람이 시작되는 곳’ 연작 3점을 비롯해 ‘별이 빛나는 밤’, ‘여정’ 등 풍경화를 공개하고 있다.

이유진 작가는 ‘머리가 발을 만났을 때...’ 연작 5점을 내놨다.

두 가지로 구분되는 출품작은 각종 신체의 부위들을 조합한 조각작품이며 다른 하나는 신체의 일부를 그릇에 접목시킨 일명 ‘신체-그릇’ 시리즈다.

문의=757-2171.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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