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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등 거점대학 중심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기사승인 2020.02.18  17: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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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교육복지 활성 방안...맞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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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장애대학생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의 교육복지 수준이 여전이 부족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이런 상황 속 제주대학교 등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장애대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활성화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지원기반 조성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편의 제공 확대 ▲진로·취업 지원 다양성 제고 등의 추진과제를 내세웠다.

교육부는 제주대 등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 장애학생 관련 지표를 추가하는 등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중앙-대학 및 대학 간, 대학 내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를 위해 속기사나 수어 통역사 등 전문 교육지원인력의 국고보조금 지원 한도 기준액을 평년보다 30여만원 늘어난 월 186만2000원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장애대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지원 계획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대학의 관리자와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이행 성과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대학별 지원정책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려주기 위한 ‘장애학생 지원계획’을 대학 정보공시에 공개하고, 대학에서 수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장애대학생의 지원요구 측정을 위한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한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장애대학생들이 더는 장애를 장벽으로 느끼지 않고, 대학에서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방안으로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복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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