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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부터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지만 작년 12월 자동세를 납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납세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연납 제도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자동차세는 1년 치 분을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눠 소유자에게 부과 되는데,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경우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하지만 1월이 부담스럽다면 3월에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할인 혜택이 있으니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이기도 하다.
연납제도는 한번 신청하면 다음해에도 추가 신청 없이 연납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혹여나 연납 신청한 달에 납부하지 못했더라도 6월, 12월 정기분에 자동 부과되기 때문에 그때 납부해도 된다.
또한 연납 후 명의이전 및 차량 말소했어도 바로 환급 및 감액이 가능하니 신청해 두는 것은 전혀 부담이 가지 않는다.
연납과 더불어 작년부터 카카오,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가 가능하며 500원 세액공제도 되기 때문에 이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점점 경제적이고 편리한 지방세 서비스가 많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똑똑한 납세자가 돼 봄 직 하다.
앞으로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으로 쓰윽 쇼핑하는 것처럼 세금도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강선하 오라동 복지환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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