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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전 불감증은 아닌가요

기사승인 2019.12.10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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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추석 쯤 가족들과 외출 했을 때 위층 아주머니가 급하게 전화 와서 화재감지기가 울리고 있다고 알려줬다. 집으로 돌아가서 확인해 보니 다행히 오작동이었다. 소음 때문에 화재감지기를 꺼놓고 잊고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집 소화기는 현관 구석,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놓여있다. 이것은 나의 안전 불감증일 것이다.

 인터넷 기사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올라오는 안전사고는 어쩌면 나 같이 안일한 생각으로 넘겼던 것들이 발단이 돼 일어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전국민을 슬프게 했던 세월호사고,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등 큰 사건·사고만이 안전사고는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안전사고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심히 넘겼던 우리의 작은 행동들일 것이다.

 며칠 전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느껴지는 게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됐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 빙판길 낙상 및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는 빼놓고 문어발식 플러그 사용은 피해야 한다. 빙판길 보행 시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차량점검도 미리 실시하고 스노우체인도 준비해둬야 한다. 보일러가 오래 됐다면 보일러 청소 및 점검도 미리 해두면 열효율성도 높이고 보일러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소화기도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고 아이와 함께 소화기 작동법도 알아봐야 겠다. 여러분도 겨울철 맞이 안전점검을 반드시 해보기 바란다.

문미옥 연동 주민자치팀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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