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 예나르, 페티야 캠벨 개인전 'Catch Your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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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티야 캠벨 작. | ||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머릿속 혹은 마음속 이야기들이 도자기로 형상화됐다.
스페이스 예나르(관장 양재심)가 19일부터 30일까지 페티야 캠벨 도자기 전시회 ‘Catch Your Magic’을 개최한다.
페티야 캠벨은 불가리아인으로 한국에서 20년 이상 지내왔다.
그는 제주에 온 뒤로 도예 공부를 시작해 다수의 단체전과 작은 규모의 개인전을 두 차례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현실과 상상에서 느꼈던 그의 느낌을 반영해 만들어진 도자기들이 선보인다.
전시에 소개되는 도자기에는 사람과 말, 고양이, 소 등 다양한 대상들이 작가의 개성으로 깃들어 있다.
작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제한돼 있지만 꿈의 그물을 던지는 무한한 판타지의 바다”라며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우리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함께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772-4280.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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