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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처음학교로’ 혼란 지속

기사승인 2019.11.12  17: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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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공·사립 유치원 우선모집 ‘지인 추천서’ 문의
학부모 간 혼동 일으켜... “재량껏 뽑는 경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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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난해부터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도입됐지만 학부모들의 혼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일 ‘처음학교로’를 개통했다. 이후 지난 7일까지 ‘2020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을 실시했고 12일 추첨·발표를 진행했다. 오는 19∼21일에는 일반모집 접수가 예정돼 있다.

올해 처음 전국에서 모든 사립유치원의 신입생을 ‘처음학교로’로 모집하지만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도내 모든 유치원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혼란은 여전한 실정이다.

‘처음학교로’ 우선모집의 경우 순위별로 학생을 모집·선발하고 있다. 공립유치원은 저소득층 유아 우선입학 확대를 위해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1순위로 100% 선발하고 있다. 그 밖에 공·사립유치원별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와 대상을 재량껏 조정할 수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재량’이라는 단어를 혼동해 시스템 도입 전 관행이었던 ‘지인 추천서’ 등을 문의하고 있다.

일부 유치원에서 원장 재량으로 지인 추천서를 내면 우선모집하는 혜택을 준다고 알려지면서다.

하지만 현재 처음학교로 시스템상 지인 추천서를 통해 유치원이 별도로 원아를 모집할 수 없다. 시스템상으로 추천서를 통해 원장이 따로 뽑을 수 있는 경로가 없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인 추천서’와 관련한 문의가 일부 학부모를 통해 도교육청에도 들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인 추천서 등과 관련한 적발 사항은 없는 걸로 안다”며 “전국적인 사항이다 보니 혼동하는 학부모들이 있어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인 추천서를 받고 입학 시켜줄 수 있는 경로는 없고 이는 불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의 혼동이 해소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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