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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지원 요구 탐탁치 않다

기사승인 2019.08.25  2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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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이 막 시작될 무렵 제주관광협회를 이끌며 제주관광의 획을 그은 육지에서 온 이방인이 있다. 그의 현재 생활은 녹록지 않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한 노인은 한 달 수백만원의 생활비를 수년간 조달해 왔다. 그 이유는 제주관광협회 설립 초기 당시 자비로 제주관광 홍보에 열정을 쏟다가 최종 어렵게 됐다며 그런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 덕분으로 오늘날 제주의 관광산업이 존재하고 자신 또한 관광으로 돈을 벌게 됐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제주관광산업의 1세대들의 모습이고 제주관광의 역사다.

 이렇듯 제주관광산업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도 혈세의 지원으로 발전한 것도 아니다. 지난주 그들의 후배인 제주관광협회 임원들이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인관광객 감소와 일본의 경제 보복, 그리고 숙박시설 공급과잉으로 관광업계가 파탄에 직면했다며 정부 제주도와 JDC에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매년 제주도특별예산에서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고 JDC 역시 제주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수억원씩 되는 관광버스 구입 등 막대한 지원금이 보조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광숙박업에 대해서는 관광진흥자금으로 이자지원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라는 건가. 모든 업계가 어려움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제주관광협희의 끊임없는 지원 요구는 염치없는 일이다. 관광협회 1세대의 정신을 한번 쯤 되새겨 보길 바랄 뿐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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