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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늘 과잉생산 ‘처리 비상’

기사승인 2019.07.15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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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마늘 생산량 3만6000t...전년대비 13% 증가
제주농협, 정부에 남도종 마늘 5000t 추가수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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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올해산 제주마늘이 과잉생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농협은 올해산 제주마늘 과잉생산으로 생산농가들의 생산비에 못미치는 현실을 감안, 제주마늘 산업의 생존을 위한 정부 추가수매를 건의할 방침이다.

제주농협과 마늘 생산농가들에 따르면 올해산 제주마늘은 재배면적이 2024㏊·3만6446t으로 전년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초기 포전거래(밭떼기 거래)가 비교적 높은 가격에 형성, 마늘농가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생육호조로 평년보다 작황이 좋고 전국적인 마늘 과잉 생산전망이 나오는데다 수확기 상인들의 외면으로 마늘은 판로를 잃은 상태로 전락했다.

이미 농협보유물량 8000t을 계약 수매한 도내 9개 농협은 올해산 마늘처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계약 물량 5000t마저 받아들였다.

수매종료 후 올해산 제주마늘의 생산량은 3만6000t으로 전년대비 13% 늘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제주농협이 보유한 물량이 1만3000t(창고보관)으로 제주마늘 전체의 36% 수준이었다.

제주농협은 지난 5일 정부의 마늘 수매비축계획을 이끌어 냈다. 수매규격 5cm이상 수매가격 2300원으로 남도종마늘이 불리하게 결정됐다.

러자 이창철 마늘제주협의회장 등 제주농협과 지역농협들은 ▲농협보유 비계약물량 5000t 수매대상 포함 ▲남도종 규격을 4.5cm 이상 수매단가 2700원으로 개선해 줄 것 등을 10일 건의했다.

제주농협 경제지원단 관계자는 “현재 제주농가들의 보유한 것은 모두 종자형 뿐”이라며 “이런 상태에서 제주마늘 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제주 남도종 마늘 5000t을 추가 수매해주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용덕 기자 kydjeju@jejupre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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