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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없는 창작 무용지물...다각적 홍보 절실"

기사승인 2019.07.14  1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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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청년작가전 참여 작가 간담회서 교류 공간 마련 강조
신진 작가 기회 제공 한목소리..."의견 수렴 개선해 나갈 것"

   
▲ 13일 오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 참여작가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이 열리는 가운데, 참여작가 간담회에서 관련 전시회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많은 개정안들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양은희 스페이스D 디렉터는  “마땅한 제도없이 청년작가들에게 도전정신을 가지라는 것은 행정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이 13일 오후 문예회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제주청년작가전 참여작가 간담회에서 양은희 스페이스D 디렉터가 이같이 말했다.

양 디렉터는 “창작인들을 위한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타 시·도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조건에서 학력제한을 폐지하고 제주에 거주한다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면·입체설치·혁신적 작업 등 지원장르를 단순화하고 지원연령을 만 39세로 낮춰 신진 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한다“며 ”도외에 거주하는 심사위원의 추천, 공모와 추천을 병행한 심사 등이 구축돼야 청년작가전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작가들은 작품 운송 여건 개선, 지원 장르의 다양화, 작가들 간 교류공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보와 전시 기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신승훈 작가는 “아무리 좋은 작품이 전시에 나와도 관객이 없으면 소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버스광고 등 다각도의 홍보방식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윤은주 작가는 “전시기간이 더 연장돼 관객들에게 작품을 오래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4월 진행한 제주청년작가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는 전시기획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비롯해 충분한 예산 확보 문제,  다양한 지원방식 모색 및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획전 확대 등이 제시됐다.

현행복 원장은 “예산확보 등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청년작가전 운영을 점차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그간 제주청년작가전에 참여한 작가 20여 명과 현행복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 강민석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 김석범 제주문화예술재단 전문위원, 양은희 스페이스D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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