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립무용단 23일 '찬란' 공연
서울광장 특설무대서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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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문예회관에서 열린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찬란’. | ||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도립무용단이 지난 공연의 앙코르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상임안무자 김혜림·이하 도립무용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세종, 문화가 흐르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추진중인 올해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다.
도립무용단은 지난 4월 문예회관에서 열린 도립무용단 제52회 정기공연에서 처음 무대에 올린 ‘찬란’을 선보일 계획이다.
‘찬란’은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恨)·태(態)·류(流)·흥(流)의 색을 담아 기획된 공연으로 바라법고, 태평성대, 동래학춤, 단선무 등 12종의 전통춤을 보여준다.
도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치단체 간 상호 우호를 다지고 서울 시민들에게는 도립무용단의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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