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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총력해야

기사승인 2019.06.13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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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남원읍이 물영아리 오름 습지 등을 포함해 람사르 습지도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서귀포시와 고창군을 람사르 습지도시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한다. 2015년 인증 후보지로 신청했지만 그동안 예비 후보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남원읍 주민과 지역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습지관리와 다양한 보전활동을 기반으로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물영아리 오름 습지는 우리나라 최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빠르면 2021년 제14차 람사르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되는데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 10월까지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지역주민들이 생태보전 주체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에 선정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습지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선정된 인근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 남원읍이 선정될 경우 습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청정 제주이미지 제고는 물론 생태관광의 메카로도 기대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만해도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되면서 트레킹, 공연, 로컬푸드체험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점도 좋은 예다.

 특히 최근 인구유입과 급증한 관광객으로 인한 난 개발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직면한 제주로선 람사르 습지도시 선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환경훼손에 경종을 울리고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를 실현하는데도 보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서귀포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남원읍이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인증 후속조치 마련과 함께 소중한 자산인 제주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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