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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방지대책 강화해야

기사승인 2019.06.12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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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에서 해마다 100여 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극단적 선택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제주지역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니 참으로 딱하고 안타깝다. 지난해 도내 6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 가운데 862명이 자살 등 극단적 선택 또는 이를 시도한 사람이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원인 가운데에는 빈곤 등 생활고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부부와 고교생 딸 동반자살사건도 경제적 어려움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지방에서) 학생과의 갈등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교사도 있다. 정년퇴직을 앞둔 교사가 학생의 욕설과 학부모의 민원에 우울증을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자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하고 있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국가적으로 대처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지만 지자체들도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빈곤, 파산, 정신질환 및 건강, 가족간 또는 친구간 갈등, 남녀간 이성문제 등 워낙 다양해 일괄적인 치유대책이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지역별로 종합적인 자살예방센터를 늘려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인 자살 방지대책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어려운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안전망 확충 노력도 배가 돼야 할 것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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