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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폐기 의혹" vs "수요 처리 불가"

기사승인 2019.05.15  18: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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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2공항 검토위 어제 첫 공개토론회...ADPi 보고서 놓고 해석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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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대한 첫 도민 공개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항공수요 예측의 적절성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 보고서 문제 등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서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15일 오후 제주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도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제2공항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쟁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은 크게 ‘항공수요 예측, 공항인프라 확충 규모 적절성’, ‘공항인프라 확충 대안, ADPi 보고서 문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제2공항 반대측은 제2공항 항공수요 예측을 4500만으로 특정해 추진하다보니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공항을 활용하도 충분히 공항 수요를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토부 측 관계자는 “수요예측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정해진 룰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돼 있다”며 “단순히 활주로 연간 용량으로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석과정을 거치고 있다. 최신 데이터로는 현 제주공항 확장을 통해 수요 처리는 불가능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DPi보고서 문제와 공항 인프라 확충 대안 선정관련 토론에서는 ADPi 보고서에 제시된 3가지 안 중 1안을 제외한 2개 안을 폐기한 근거에 대한 반대측의 의혹제기와 국토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대측은 1억원이 넘는 국고가 투입돼 도출된 보고서를 폐기한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3안인 보조활주로 활용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뤄졌음에도 ‘부적합’ 판단을 내린 근거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국토부측은 “ADPi의 3안의 경우 보조활주로를 활용했을 시 시간당 60회 운행가능한다고 제시하고 있다”며 “국내 현실에 맞게 분리간격을 줄 경우 적정기준인 50회를 초과해 용량측면에서 제외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널 토론 후 청중 질의 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중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공개토론회를 하는 것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현 공항 소음피해지역인 용담동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현 공항 확장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허영형 기자 hyh8033@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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