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 5월 4~5일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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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 포스터. | ||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IBS제주방송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이 있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의 특별강연이 이어지며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 ‘런닝멍’, 반려동물 어질리티, 프리스비 체험, 반려동물 UCC·사진 공모전,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간식, 리빙, 서비스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대전’이 산업부스 구역에서 마련되며 상시로 캠페인 부스도 마련된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 옐로우 도그 프로젝트,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이 준비되며 제주동물보호센터와 제주수의사회,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열리는 정책 부스도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우리집 막둥이와 밤마실’이라는 주제로 야간 플리마켓과 장필순·박학기·제주다문화가정 합창단 등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두 번째 날인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런닝멍 사전신청은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전화(711-1002)로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메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