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서 장소, 시설 등 종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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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 서귀포시청 본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고사리축제와 은갈치축제를 안전하게 치를 방안들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 ||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4~5월 열리는 축제들이 무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가 나섰다.
서귀포시는 22일 오전 서귀포시청 본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와 ‘제2회 서귀포 은갈치축제’를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내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도민들이 서귀포시 특산물인 고사리와 갈치를 주제로 한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소의 적합성과 시설 및 관리자 임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는 고사리 채취객의 길잃음 사고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충분한 호루라기 수량을 배부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최근 건조한 시기임을 고려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교육과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음식점 운영 시에는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위생교육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제2회 서귀포 은갈치축제’는 해안과 가까운 장소에서 진행되는만큼 해녀태왁 수영대회 프로그램이 운영될 때 안전요원의 임무 숙지와 사고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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