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운영 상황 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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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올해 특수학급이 15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증설된 특수학급 15곳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급 15개가 확대됐다.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2학급, 중학교 1학급, 고등학교 1학급 등 5개 학급이 신설됐으며,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등 10학급이 증설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달 3일까지 신·증설된 특수학급을 방문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특수학급이 없는 일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서는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3개소에 특수교사를 배치,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와 교육욕구에 적합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특수학급 확대는 장기적으로 사회통합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절감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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