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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국토부의 일방주의에 동조”

기사승인 2019.02.14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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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제주민중연대 등 기자회견서 퇴진 촉구

   
▲ 제주민중연대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 14일 오전 제주도청 현관 앞에서 원희룡 지사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서희 기자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도민설명회를 앞두고 이에 반대하는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도청 현관 점거 시위에 나섰다.

제주민중연대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14일 오전 제주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요식행위로 열리는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도민설명회를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주종완 신공항기획과장 등으로 구성된 국토부 방문단이 제주도청을 찾아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갖는 시점에 맞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10개 단체가 참여한 제주민중연대는 “원희룡 도정을 정의롭지 못한 권력으로 규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권력이 도민에게 위임 받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과 관련 국토교통부의 일방주의에 편승하고 뒤에 숨어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공항은 민주정 정당성도 없이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의 일방주의와 강행만 있을 뿐”이라며 “제주도민을 갈등과 반목의 장으로 인도하고 있는 권력,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파괴하려는 권력은 그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답”이라고 꼬집었다.

제2공항범도민행동은 “가장 기본적인 주민들과의 협의조차 사전에 이뤄지지 않은 졸속 행사에 불과한 도민설명회를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 성산일출봉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공항 도민설명회는 성산읍 제2공항반대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모인 주민들에 의해 국토부 방문단의 진입이 막히면서 파행됐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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