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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동물들 화폭으로

기사승인 2019.02.12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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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인갤러리 '소꿈 돼지꿈 이종우 초대전' 마련
고유한 화풍 담은 21점 전시

   
▲ 이종우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현인갤러리 전시장 내부.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인간의 눈을 가진듯한 소가 익살맞게 반겨주는 전시가 있다.

‘소꿈 돼지꿈 이종우 초대전’이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령로에 소재한 현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인갤러리의 기획 및 작가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총 21점으로 소, 닭, 돼지 등 여러 동물들을 작가의 고유한 화풍으로 담아냈다.

작품에서는 ‘가을에 만난 소’, ‘상념’, ‘돼지꿈1’, ‘다정다감’ 등 동물이 인간과 함께 큰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작품을 비롯해 서로 같은 종(種)이 다정하게 마주보는 장면, 어딘가로 시선을 집중하며 생각에 빠진듯한 소의 모습 등을 보여준다.

작품은 캔버스에 딱지를 여러 겹 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한 마티에르(질감)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작가 자신의 내적인 감정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을 두고 최형순 미술평론가는 “화면 자체가 어떤 흙벽의 재현과 같다”며 “화면 위에 ‘그려진’ 그림이라기보다 어떤 삶의 흔적이 ‘그대로 옮겨진’ 것 같다”고 평했다.

전시 작품들은 구매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인갤러리(747-1500)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현인갤러리는 내달 8일부터 변시지 화백의 유작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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