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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안전관리 ‘나부터 먼저’

기사승인 2019.02.12  17: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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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119센터에 발령 받은지도 어느 새 한달이 다 돼간다. 애월119센터에서 근무하는 동안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119센터를 만들어 가고자 시민들에게 몇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게 있다.

 첫째,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 세대 간 경계 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로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베란다 측면에 설치돼 있으며 9㎜ 가량의 석고보드로 제작돼 손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일반 벽체 콘크리트와 달리 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 경량칸막이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주민들이 숙지,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필요가 있다.

 둘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에는 자동개폐장치 설치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선 의무사항이 없어 아파트관계자의 자율적인 설치가 꼭 필요하다. 하층에서 화재가 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장소는 옥상뿐이라면 입주민 안전을 위해 자동개폐장치를 꼭 설치하고 피난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셋째, 공동주택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도착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최초로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의 건축주’가 소방자동차의 접근이 쉽고 소방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1곳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와 같은 재난사고는 언제든지 찾아온다. 다만 알려드린 사항만이라도 철저히 지킨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양창원 애월119센터 센터장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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