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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지 위치 평가 도중 이동 ‘의혹’

기사승인 2019.02.12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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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위, 신도2 방향 변경으로 점수 하락…“중대 결함”

   
▲ 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후보지 선정 중대결함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제2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당시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 신도2 후보지의 위치와 방향이 평가 도중에 이동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12일 오전 10시30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최종 후보지가 바뀔 정도의 중대한 결함이 확인됐다”며 건설계획의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전타당성 용역보고서를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크게 △신도2 후보지 위치·방향 이동으로 최종 평가결과 왜곡 △성산 후보지 군공역 중첩평가 누락 △성산 후보지 안개일수 조작 의혹 등을 제기했다.

특히 이들은 신도2 후보지 위치·방향 이동이 최종평가 결과를 왜곡시킨 ‘중대 결함’으로 규정했다.

사타 1단계 평가 당시 신도2 후보지는 내륙에 위치해 있었다. 이후 2단계 평가부터 신도2 후보지는 기존 위치가 아닌 더 바닷가쪽인 남서쪽으로 이동했고 각도도 우측으로 틀어졌다.

이에 따라 △신도2 △하모1 △난산 △성산 등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타당성 용역결과는 1순위 성산(100점 만점 기준 89), 2순위 신도2(70.5) 등 순으로 나왔다. 반대위는 이 같은 결과가 평가 도중 활주로 위치·방향을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위치를 바꾸기 전 신도2 후보지의 소음 피해가옥은 661~747가옥으로, 이동 후 2157가옥의 1/3 수준 밖에 되지 않아 이를 반영하면 신도2는 3점이 가점되는 반면 성산은 7.5점이 감점 1-2순위 후보지가 바뀌게 된다는 게 반대위의 주장이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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