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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상교역로 밝힐 수중조사 기대

기사승인 2018.12.06  1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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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가 동아시아 해상 교역 기착지 가능성이 크다는 유물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번 발굴된 유물로 당시 제주는 동아시아 해상 교역로에서 중요한 기착지라는 사실(史實)을 추론해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가 고려와 남송, 일본을 연결하는 동아시아 해상 교역로에서 중요한 기항지였을 가능성을 높여줄 당시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7∼9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역과 전남 신안 흑산도에서 진행한 발굴조사를 통해 중국 남송(南宋)대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도자기 550여 점을 찾아냈다.

 신창리 해역에서 유물과 선체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발굴에서는 ‘금옥만당(金玉滿堂)’, ‘하빈유범(河濱遺範)’ 글자가 바닥에 새겨진 청자 조각을 포함해 유물 500여 점을 찾았다니 참으로 귀중한 유물이 아닐 수 없다.

 발굴 조사했던 관계자는 “이번 발견된 유물에서 제주도와 흑산도는 고려와 남송, 일본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해상 교역로에서 중요한 기착지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조선 후기 학자 한치윤은 ‘해동역사(海東繹史)’에서 제주도에서 항로로 송과 일본을 쉽게 갈 수 있다고 기록했다.

 연구소는 이번 발굴에 이어 내년에는 신창리 해역을 정밀 발굴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제주와 흑산도 항로를 포함한 중세 해상교역로 복원 연구를 위한 수중발굴 조사도 한다고 하니 이를 통해 제주의 역사적 지리적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입증 해 줄 것으로 본다.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의 제주 해상교역로 복원 연구를 위한 수중 발굴 조사가 기대된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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