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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3만명 시대 대비하자

기사승인 2018.11.11  1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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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외국인 3만명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지난해 도내 외국인 인구 수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 외국인 인구 수가 3만명을 돌파한다. 제주도는 이에 대비, 지난 8일 도청 삼다홀에서 ‘2018년 제3차 외국인 자문회의’를 열고 외국인 인구 3만명 대비책을 강구했다. 회의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출입국과 체류 지원 제도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초청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이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사회통합, 국적제도, 결혼이민자 등 출입국 제도 및 서비스를 집중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제주도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에 활용하기로 했다. 많은 문제점들이 이번에 개선됐으면 한다.

 사실 문제는 우리가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다고 본다. 무슨 동물원에 구경 간 것처럼 외국인을 빤히 바라보거나 흑인 외국인을 위아래로 훑는 모습부터 고쳐야 한다. 만약 우리가 외국에 나가 그 나라 길거리를 걸을 때 그 나라 국민들이 우리를 그런 식으로 쳐다본다면 기분 좋겠는가. 아닐 것이다.

 외국인을 바라보는 도민 인식부터 개선해야 란다. 나부터 고칠 것은 고치자. 버려야할 폐습은 과감히 버리자. 우리 땅 제주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외국인에 대한 경계를 풀고 이 땅에 우리와 더불어 숨을 쉬고 제주 거리를 거니는 그들에게 미소 띤 웃음과 “Hello”라는 상냥한 인사를 건네는 건 어떨까.

 외국인 인구 수 3만명 도래 시대에 걸맞는 우리의 마음 씀씀이도 그에 맞게 변하길 기대해 본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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