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5400만원 들여 수목 생육환경 조성
애월 봉성리, 상가리 등 100ha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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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산림기능을 고려한 숲을 가꾸기 위해 국유림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올해 1억5400만원을 들여 애월읍 봉성리, 상가리, 유수암리, 조천읍 교래리 지역 국유림 100ha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숲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솎아베기를 통한 형질 불량목, 병해충 피해목, 경쟁목 등을 제거해 적절한 입목 밀도를 유지하고, 덩굴을 제거해 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한다.
시행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솎아베기, 덩굴제거 작업을 중점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이 산림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산림사업의 중요한 사업인 만큼 숲을 적극적으로 가꿔 산림의 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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