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참가 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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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앞서 실시한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수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소속 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업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신청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관내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소속 전문가와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에게 토론의 원리 및 방법 이론 강의와 단계별 토론실습을 배우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토론·소통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토론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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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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