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치·칸세이가쿠인·호세인대학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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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내 재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대학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일본 대학교는 아이치대학교, 칸세이가쿠인 대학교, 호세인대학교 등 3곳이다.
제주의 경우 도교육청과 각 대학간 협의로 진학 자격이 많이 완화됐다. 대다수의 일본대학들이 일본 유학시험 점수를 요구하지만, 제주에서는 생략됐다.
이에 학생들은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고등학교 내신과 일본어능력시험,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아이치대는 N1 자격증 소지 및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국영수 평균등급 5등급 이내, 칸세이가쿠인대학교는 N1 110점 이상 및 고3 1학기 국영수 평균등급 2~5등급(비평준화 3·평준화4·특목고5) 이내, 호세이대학교는 N1 110 이상 합격 또는 EJU 일본어 기술 300점 이상 및 고1~고3 1학기 국영수 평균 3.99~5.99등급(특성화 3.99·일반고 4.99·특목고 5.99) 이내를 자격으로 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은 내달 4일 교육청 면접을 거쳐 5일 최종 선발자가 발표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각 대학교 관계자가 제주에 방문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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