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도민들 ‘당’보다 ‘인물.정책’ 선택

기사승인 2018.06.14  02:52:43

공유
default_news_ad1

- 원희룡 당선자 '도민 기대 부응 의지' 보여야
이석문 당선자 ‘제주 교육 변화의 바람’ 주목

article_right_top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민들이 원희룡 당선자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줬다.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도민들은 당보다는 인물에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보인다.

집권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보다는 1% 제주의 한계를 뛰어 넘은 제주의 상징적 인물인 '원희룡'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관측된다.

무소속 원희룡 당선인은 선거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 나머지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녹색당 고은영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서갔다.

선거 막바지까지 오차범위내 지지율 차이를 보이며 경합을 벌였지만 결국 원희룡 당선인이 다소 앞서 지지율을 표로 이끌어 내며 당선의 영애를 안았다.

원 당선인은 지난 4년간의 도정에서 행정능력을 일정부분 검증받았지만 도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원 당선인은 출마 선언 시 스스로를 '제주도민당' 소속이라고 밝히며 "지난 4년은 제주의 근간 쌓인 문제를 정리하고 미래의 기틀을 잡는데 주력했다. 앞으로의 4년은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잃어버린 4년이라는 혹독한 평가까지 받고있는 지난 도정의 행정수장이었던 원 당선인에게 도민들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이제 원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는 일만 남은 셈이다.

6·13 지방선거 제16대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변화의 안착’을 예고했다. 원희룡 도지사와 마찬가지로 제주도민들은 현직인 이석문 후보자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줬다.

이석문 당선인은 4년 전 선거에서 당선된 뒤, 연합고사 폐지를 필두로 한 고교체제개편, 고교무상교육 등의 공약을 실현시키면서 제주교육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도민들은 큰 변화를 겪은 제주교육의 안착을 원했다. 이석문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서 고교체제개편 등의 안착과 고교무상급식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 도민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이석문 당선인은 김광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펼치며 선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다.

선거 막바지까지 오차범위 내 지지율 차이를 보이며 경합을 벌였지만, 이석문 당선인이 다소 앞서는 모습을 보이다 당선 분위기를 굳혔다.

이석문 당선인은 “넘버원 교육이 아닌, 온리원 교육이 펼쳐지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내겠다‘며 ”새 시대의 봄은 아이들의 삶에 깃들어야 한다. 학교 현장과 교실을 가득 채워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면서 “9만 아이들의 담임선생님이 되겠다. 아이 한명, 한명을 잘 돌보는 우리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육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이석문 당선인이 이 변화의 바람을 어떤 방향으로 풀어낼지 이 당선인을 선택한 도민들은 주목해야 한다.

허영형, 윤승빈 기자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3
ad29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