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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들, '제2공항 건설''JDC 이관' 시각차

기사승인 2018.06.08  1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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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10대 분야 정책과제 답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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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달한 10대분야 정책 제안에 대한 답변이 공개됐다.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공통된 입장을 보였지만 다소 민감한 제2공항 건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였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최근 각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제안한 10대 분야 30대 정책과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답변이 없었다.

이번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대부분의 정책제안에 동의를 표명했다.


제주제2공항 개발사업 전면재검토와 관련해서 연대회의는 도지사 취임 후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절차 중단시키고, 제주도의 환경적·사회적 수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제2공항 계획을 전면재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또 전면재검토 방식은 숙의형 도민공론화 방식이어야 하며 이를 운영할 위원회를 설치하고 도민숙의공론화를 거쳐 최종결정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문대림 후보는 동의했고, 고은영 후보는 이보다 강화된 전면백지화 의견을 보내왔다. 원희룡 후보는 유보입장을 표명하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공항에 대한 입지타당성 재검토 용역의 결과를 지켜보고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 전면적인 재검토를, 반대로 문제가 없을 경우 도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백지화와 관련해서 연대회의는 환경적·사회적 문제가 극심한 개발사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재검토작업을 수행하고 사업에 대한 불허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동의를 표한 후보는 고은영 후보가 유일했다. 문대림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자본검증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는 유보된 입장을 내놨다.

JDC 소속기관 이전 및 역할변경과 관련해서 연대회의는 제주도의 가치를 훼손하며 각종 문제를 일으켜 온 JDC의 소속 기관을 국토부에서 제주도로 이전하는 것과 생태·환경 등 제주미래비전에 걸맞은 명칭과 역할로 재조정하고 내국인면세점 수익금의 지역 환원 의무화를 제안했다. 이에 원희룡 후보는 동의의견을 보내왔고, 고은영 후보는 JDC는 기관이전이 아닌 해체가 필요하며 자산을 제주도로 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역할 조정에는 동의하지만 JDC를 제주도로 이관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유보 의견을 내놨다.

허영형 기자 hyh8033@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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