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1]수분공급 위해선 순수한 물 마시는 것이 중요
건강한 물, 수원지 꼼꼼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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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제주삼다수 수질 매우 깨끗... 원수 자체 깨끗하고 품질 우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가 지나면서 곧바로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듯 하다. 여전히 아침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올 여름 무더위를 예고하는 듯 한낮 기온은 30도에 육박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마시는 시원한 물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 적절한 체내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 여름,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
물은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다. 우리 몸의 70% 정도가 물로 이루어져있으며 근육은 75%가, 뇌는 8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또, 물은 체내 산소 운반과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하고, 피부 세포에 수분을 공급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하다.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체내 독소가 쌓이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체내 수분이 10% 이상 줄어들면 탈수 증세로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물이 보약'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만성탈수 시달리는 현대인들, 더 많은 물 섭취 필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물을 많이 소모시키는 환경 속에 살고 있어 늘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 즉 만성 탈수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만성탈수는 몸 속에 공급되는 수분의 양이 몸에서 필요로하는 수분의 양에 미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탈수를 일으키는 생활 습관으로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달고 짠 음식 섭취 등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경 소모가 많아지고 이 때 수분을 많이 빼앗긴다. 또, 한국 음식 중에는 달고 짠 음식이 많은데,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면 체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장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탈수를 일으키게 된다.
커피와 음료수, 술 역시 몸 속 수분을 빼앗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물 부족상태를 만들기 쉽고, 당이 많은 음료 역시 체내 수분 흡수를 방해한다. 또,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수분을 많이 사용한다. 술 마신 다음 날 유독 갈증이 심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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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는 물이 아니다.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 잔, 톡 쏘는 탄산음료 한 캔이면 금방 갈증이 해소될 것 같다. 하지만 커피, 음료수, 술은 우리 몸에 수분을 채워주지 못한다. 물로 만들었지만 이런 것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몸에서 물의 필요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물 부족 사태를 유발한다. 따라서 신체의 기본이 되는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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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삼다수는 수질이 매우 깨끗해 여과 및 자외선 살균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어 자연의 물 맛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이다. | ||
# 건강한 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TO)는 하루에 1.5L에서 2L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물을 섭취할 때에도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보다는 1~2시간에 한 컵씩, 또 갈증이 나기 전에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마시는 물은 자는 동안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고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생수부터 정수기, 수돗물, 탄산을 주입한 탄산수까지 물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을까?
불순물이 걸러진 깨끗한 물을 고르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 물은 가공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는 경우에는 수원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제주의 자연을 담은 제주삼다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이 그대로 보존돼있는 한라산의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화산암반수다. 수십겹의 화산암반층이 거르고 걸러 만든 물로 별도의 정수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약알칼리수로 산화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며 수질이 순해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국내 일부 먹는 샘물들이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 정수처리과정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으나 제주삼다수는 수질이 매우 깨끗해 여과 및 자외선 살균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어 자연의 물 맛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