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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회’ 늘어난다

기사승인 2018.05.16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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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 학업중단 학습지원 시범사업
학습지원·학습경험·온라인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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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학교 밖 청소년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습지원 프로그램’ ‘학교 밖 학습경험’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업지속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먼저 학습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는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미취학·진학자이거나, 입학을 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아 학적이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로, 만 19세 미만이 대상이다.

자격조건을 갖췄다면 홈페이지(educerti.or.kr)를 통해 학습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학습자 자격이 확인되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학습자 등록 이후에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학습을 한 뒤 학력인정 프로그램 경험을 수집한다. 이후 학력인정 신청으로 최종 학력인정이 진행된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청 직속 도서관을 활용한 인성교육, 교과교육, 진로체험 교육 등이 있다. 시범사업기간동안에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두드림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학습경험으로 검정고시, 과목합격, 자격증 취득 등의 학습경험이 인정되고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방송통신중학교 온라인 강의를 기본으로 한 교과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학력인정을 신청하려면 정해진 최소학습기간(초등 5년·중등 2년6개월)을 이수해야 한다. 이전 학교를 다녔던 기간도 포함된다.

최소 나이인 초등학교 만 13세와 중학교 만 16세가 되는 해의 3월 1일 이후에 가능하며, 정해진 기준 학습시간을 모두 이수했을 때 가능하다. 학력인정평가는 올해 6월과 10월 이뤄진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고경수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현재 사업 홍보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프로그램들을 섭외하고 있다”며 “학교 밖에서도 행복하게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모두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교육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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