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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지사 문대림 공천 유감

기사승인 2018.05.16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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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문대림 예비후보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문대림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도민 지지자등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제주출신 국회의원 등 여의도에서 내로라하는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제주도민들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이 문대림의 마음이라며 민주당 후보인 문대림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를 발전시킬 인물이라는 것이다. 또 인터넷 페이스북에는 정세균 의장을 비롯해 이해찬, 우상호, 안민석 의원 등이 문대림 후보와 문재인 정권을 치켜세우며 제주도민들에게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이 홍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제주경선이 시작되던 때부터 시작된 문대림 후보에 대한 각종 비리의혹은 그 끝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민들에게 그런 적폐를 공천해 지도자로 뽑아 달라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빌자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다.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민주당 공천 작태는 오직 공분만이 있을 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문 대림 후보는 공개적인 각종 비리의혹 제기에 대해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며 유권자를 상대로 법적인 고소고발로 대응하고 있다. 공인은 일반 국민들과 달리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면 아니라고 언론을 통해 해명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졌다. 그럼에도 법적대응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선거기간 동안의 면피용이거나 유권자에 대한 일말의 존경심도,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한마디로 소인배라 할 것이다. 유권자가 누구이던가, 권력을 위임해 줄 은혜의 대상이 아니던가. 도민들은 도민을 상대로 고소고발이나 하는 폭군을 위정자로 원치 않는다. 따라서 민주당의 도지사 공천은 유감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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