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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바람 “미워도 다시 한 번”

기사승인 2018.04.22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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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에 선 '청렴 대 적폐’ 카르텔의 한 판 승부
‘민주당이냐, 원희룡 인물이냐’ 놓고 격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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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민주당의 인기를 앞세운 적폐세력들의 봄은 오는가, 그 여부는 전적으로 도민들의 뜻에 달렸다.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에선 원희룡은 ‘미워도 다시한번’, 문대림은 ‘민주당 바람’으로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미워도 다시 한 번’ 바람은 과거 도지사들과 달리 밀착행정을 하지 못한 원희룡지사에 대한 섭섭함을 대의를 위해 내려놓고자 하는 도민들의 심정을 잘 나타내는 민심이다. 원희룡이 그래도 제주의 자존심을 건 대선감의 젊은 인물이니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6·13 전국동시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해 경지도지사 제주도지사 등 몇몇 대선주자들이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서면서 시·도지사의 후보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4년 전 시대 변화의 열망을 타고 과거 제주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청렴한 제주의 새 시대를 연 공적에도 불구하고 원희룡지사는 행정수장으로서 청렴하지만 그동안 도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반면 문대림은 도지사에 나설 정도의 마땅한 정치경력이 없고 청렴성도 없지만 민주당 공천으로 청와대 7개월 근무 경력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를 내세워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바람을 타고 있다.

실제로 문대림은 제9대 도의회 4년 9대 도의회 2년을 지낸 의원직을 중도 사퇴해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심사에서 조차 탈락했다. 이어 4년후인 지난 2016년 다시 재도전 했지만 위성곤과의 경선에서 패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청와대 비서관 약 270여 명 중의 한사람으로 청와대에 입성했으나 역시 7개월 만에 다시 비서관직을 중도 사퇴하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하지만 과거 저지른 온갖 비리의혹에다 문재인 대통령 권력팔이로 제주권력을 넘본다며 권력에만 눈이 먼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정치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제주사회에서 최고 갈등을 유발했던 강정 제주해군기지건설인허가와 관련한 해안변 절대보전지역해제 도의회 동의 과정에서 그가 저지른 제주도민들에 대한 패륜적 권모술수의 정치 행위로 제주공동체에 막대한 이익을 해쳤던 그의 정치 경력은 씻을 수없는 오명을 남겼다. 9대 도의회시절 도의회 의장직에 있으면서는 우근민 도지사를 양아버지로 삼은 것은 도민 기만 행위로 도민 대의 기관의 자존감을 무너뜨렸다는 표적을 남겼다.

더군다나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부동산 업자들과 함께 쪼개기 땅투기와 일명 ‘의혹의 성’으로 불리는 유리의 성 주식 부정 취득 의혹 등으로 비리의혹의 진열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앞으로 선거전에서 나타날 부동산 매매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부적절한 이성문제와 이에 연결된 취업비리 의혹, 양어장 인·허가 편법취득 의혹과 삼다수 대리점 이권 개입 의혹은 단순한 도덕적 해명에서 끝날 수 없는 문제다.

앞으로 선거전이 본격화 될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검증의 칼날을 피해나가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물론 사실관계 여부에 따라 법적 처벌까지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은 얼마 전 정당과 관계없이 청렴한 인물론으로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의지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홀로 광야에 섰다. 따라서 오는 6월 도지사 선거는 ‘민주당이냐 원희룡이란 인물이냐’를 놓고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부임춘 기자 kr2000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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