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교사 연수·학부모 코칭·대학 설명회 등 진행 예정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지원체제를 구축해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7일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 진학지원 운영 일정을 안내했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파견교사 2명이 1대1 대학진학 상담, 학교방문설명회,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도내 고교 신입교사 대상으로 진학역량 강화 연수, 대학진학지원 프로그램 활용 설명회, 대입 전형 및 평가요소에 관한 이해 연수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내달 5, 6일에는 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5월까지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학교 방문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5~7월까지는 사관학교, 이공계 특성화 대학, 서울대학교 등과 도교육청-대학연계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5~6월에는 고교 교사 대상 대학 연계 교사 연수가 실시된다. 연계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공계특성화대학 등이다.
7월 14~15일에는 60개 내외 대학들이 참가하는 ‘2024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 in JEJU’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입지원 상담이 본격화되는 7월부터 연말까지는 수시모집 집중 상담, 면접 컨설팅, 정시모집 집중 상담 등을 운영해 시기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제주진학네트워크, 대학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등과 대학진학지원체제를 구성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희 기자 jjihi@jeju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