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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가 수선화 시영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세대를 공개 모집한다.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은 지난 1993년 지어진 100세대 규모로, 세대 내부 전용면적은 39.9㎡다.
임대보증금은 359만8000원, 월 임대료는 층별로 다르며 7만2550원~7만7070원이다.
신청자격은 2월 1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주어진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임대주택 내부가 공개된다. 13~14일 기간동안 신청을 받아 입주자격 검증이 실시한 이후 다음달 3일 예비입주자와 순위 추첨이 진행된다. 신청은 제주시청 주택과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개모집은 높은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일 “지난 2018년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104명이 신청했으나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이자율 부담이 커 신청자가 늘어나 경쟁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아람 기자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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