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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두리·테쉬폰 주택, 애월·한림 로컬 브랜드화 제안

기사승인 2023.01.30  1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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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지역 대표 건축물·문화재에 얽힌 역사·문화 소재 활용방안

   
▲ 사진=제주도의회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 애월읍, 한림읍에 위치한 근현대 건축물들이 지역브랜드 소재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한 상황과 관련해 이 지역 대표 건축물들을 지역특화 문화 발굴, 공동체 회복, 균형발전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돼 관심을 끈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양용만)는 30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수행된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이 제시하는 근현대 건축물 활용법을 논의했다.

 용역을 수행한 제주대 이성호 교수는 애월지역을 사적 제주항파두리 항목유적지를 중심으로 납읍리 올레·담장·퐁낭 등의 공간 건축자산과 금산공원 및 난대림, 애월 해안 산책로를 연결하는 역사·생활문화 브랜드를 제언했다. 삼별초 항쟁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갖고 있는 만큼 몽고에서 제주로 유래한 의식주 아이템이 제주 사에 미친 영향을 로컬 비지니스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림지역에서는 1960년대 지어진 국가등록문화재 제주이시돌목장의 테쉬폰식 주택, 1955년 건립된 제주도등록문화재 옛 한림성당 종탑을 자산으로 하는 지역 브랜드가 제시됐다. 아일랜드 출신 신부님이 양돈업으로 성이시돌목장을 시작한 역사적 배경이 독특한 테쉬폰 건축양식에 얽혀 있고, 현재 이 지역 대표산업 역시 양돈업인 점에 주목해 해당 스토리텔링을 콘텐츠로 만들고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시켜 한림의 마을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일구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은 악취민원이 제기되는 양돈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로 제고하는 의정노력을 약속했다.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은 발굴사업에 치중된 항파두리 유적을 주민상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아람 기자 aram@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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