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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에 1106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3.01.24  2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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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가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 분야에 11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24억원에 비해 8% 증가한 규모로, 생활체육 활성, 엘리트체육 경쟁력 강화, 체육문화축제의 장 마련,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스포노믹스 육성에 집중된다.

우선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 사업에 3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저소득층·차상위계층·장애인의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월 8만5000원씩 10개월 지원에서 9만5000원씩 1년 지원으로 확대된다.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배드민턴과 자전거 2개 종목이 추가돼 총 9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6억9000만원을 투입하고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각종 세계 및 전국대회 참가 등에 1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 등 10개소에 51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관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한경면 반다비체육센터, 서귀포시 반다비체육센터, 삼양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40억원을 투입, 전지훈련과 2025 FIBA 아시안컵 농구예선전 국가대표팀 경기, 각종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 유치, 프로축구 연고 구단 지원 등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성율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도민의 스포츠권 실현을 위한 스포츠 복지기반을 조성하고 현행 1.7%의 체육예산을 2026년까지 2.0%로 확대하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jjihi@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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