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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저지예술인마을, 서부 문화거점공간으로 육성

기사승인 2023.01.24  1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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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가 서부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인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을 올해 단계별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09억원을 투입해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84억원) △(가칭)중광미술관 건립(50억원)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75억원)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입주 예술인, 지역주민 및 방문객과 협업을 통한 전시, 음악, 체험, 교육 등 일상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위해 12월 완공 목표로 생활문화센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곬 현병찬 선생 기증 제안 작품 및 전시관(2층, 연면적 494㎡)은 상반기 가격평가 및 감정평가 후 하반기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칭)중광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심사를 받고 있으며 공공수장고는 설계공모 후 실시설계 중이다.

또한 민간문화시설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작품 전시공간인 ‘저지아트파빌리온’은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 문을 연 ‘유동룡미술관(이타미준뮤지엄)’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심지와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jjihi@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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